출입문 사고 예방 할 수 없나 > 열린게시판

출입문 사고가 나면
사무실에서 해당 동영상을 책상에 앉아 돌려본다
그리고 하는 말
이런 상황에서 어찌 출입문을 취급했나 하면서
온갖 듣기에 민망한 소리로 수모를 준다.
현장은 이런 상황이 아니다.
간부들은 책상 앞에서 달랑 모니터 한대를 보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승강장 상황은 3m 이상 떨어진 거리에 있는 8대의 모니터를
깨끗하지도 않은 운전실 유리창 psd 유리창을 통해서 본다
승강장 모니터 화질이 사무실 보다 좋은것 같지도 않다
나머지 7대의 모니터에는 psd에 붙어서 걷는 승객들이 있는 상황이다.
매 승강장 이런 상황의 연속이라 피로도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다
어쩔 수 없이 닫는다

승강장은 사무실 책상 앞에서 모니터 한대를 보는것 만큼 좋은 상황이 아니다.
어쩔수도 없는 조건의 개선을 무리하게 바라는게 아니다.
1.psd에 붙어서 보행하는 승객이 없도록 제발 안내 방송이라도 해달라
2.운전실 전면 유리창, 모니터 전면 psd유리창 좀 닦아 달라
3.cctv 모니터는 최상의 화질로 설치 해달라
4.곡선역 경우 후사경으로 보인다고 cctv 설치 안한 곳이 있다. 후사경과 cctv를 동시에 볼수가 없다.
cctv 8대를 동시에 감시하기도 힘든데 각도상 벌어져 있는 후사경과 동시에 감시는 절대 불가능하다. 연결통로를 비추고 있는 cctv를 열차 출입문을 향하게 해달라
5.일부 역 cctv 모니터는 기관사 정면이 아니라 비스듬히 보이게 설치된 곳이 있다
6.출입문 상부 노후화 되어 조도가 안나오는 램프는 교체 해달라
이 중에 무리하거나 불합리한 요구 사항이 있는가?

이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생각없이 걷는 승객?
부득이 출입문을 닫는 기관사?
모르쇠로 방치하는 사측?